[이미영기자] 가수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최근 군 입대한 김희철을 대신해 김장훈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장훈과 김희철의 듀엣곡 '이별 참 나답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장훈이 '12금 프로젝트'로 첫 선을 보인 '이별 참 나답다'는 군복무 중인 김희철과 불러 화제가 된 곡. 평소 김희철이 '슬픈 선물'과 '혼잣말'을 애창곡으로 꼽고, 방송을 통해 김장훈 모창을 개인기로 선보였던 것이 계기가 돼 함께 듀엣을 하게 됐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군 입대로 방송 활동이 불가피한 김희철을 대신해 음악 프로그램에서 김장훈과 함께 듀엣곡을 부를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 장훈이 형과 희봉이 듀엣 '이별 참 나답다' 공개됐어요. 비록 날 선택한 노래가 아니지만 덕분에 이번주 새로운 조합을 만나보실수 있겠네요"라며 깜짝 이벤트를 공개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후속곡 '아차(A-CHA)'의 바쁜 활동 중에도 불구하고 김장훈의 컴백 무대에 함께 설 예정. 아직 어떤 멤버가 듀엣곡을 부르게 될 지는 비밀이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30일 KBS '뮤직뱅크'와 10월1일 MBC '쇼! 음악중심' 등을 통해 '이별 참 나답다'의 무대를 첫 공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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