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김윤석과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완득이'(감독 이한)가 지난 28일 언론에 공개된 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출간해 지금까지 7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완득이'는 소설 속 인물들과 출연배우의 완벽한 싱크로율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재미와 감동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극중 완득이(유아인 분)의 멘토가 되는 선생님 '동주' 역을 맡은 김윤석의 사실감 넘치는 연기와 소설 속 완득이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 유아인의 반항아 연기가 호평을 얻었다.
강요하지 않는 감동과 휴머니즘, 인간애를 녹여낸 '완득이'는 조연배우들의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연기가 영화에 잔잔한 힘을 불어 넣어준다.
앞서 개봉한 영화 '도가니'가 흥행에 성공하며 사회적 이슈와 원작소설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 '완득이' 역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의 흥행 대열에 가세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영화 '완득이'는 오는 10월20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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