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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산 넘어 산…'백동수'가고 '천일의 약속' 온다


[김양수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이 한자릿대 시청률로 전전하며 고전하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포세이돈'은 전국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5.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성적이지만 월화극에서는 SBS '무사 백동수'(17.9%)와 MBC '계백'(10.1%)에 이은 꼴찌다.

그간 월화극 1위자리를 내놓지 않았던 '무사 백동수'는 10일 최종회를 맞았다. '포세이돈'으로서는 가장 큰 경쟁상대가 사라진 셈이다. 하지만 '무사 백동수'가 떠난 자리에는 만만찮은 상대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는 17일부터 김수현 작가의 신작이자, 김래원-수애 주연의 '천일의 약속'이 방송될 예정이기 때문. 아무래도 '포세이돈'의 험란한 여정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우(최시원)와 수윤(이시영)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그려냈다. 선우는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확인한 수윤을 위로하는 한편 흑사회와 관련된 자신의 트라우마도 털어놓으며 한층 더 깊이 있는 관계로 발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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