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도쿄서 화보 촬영 중 UFO 목격"

[이미영기자] 가수 김현중이 UFO 목격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매체 인터뷰에서 "최근 일본 도쿄에서 UFO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한 달 전에 일본 도쿄에서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가 UFO를 봤다. 일본 스태프들이라 말을 하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화제가 된 광화문 UFO와 똑같은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이어 "일본 스태프들이 얼마나 프로의식이 뛰어난지 UFO를 촬영하지 않고 깜짝 놀라는 제 표정을 촬영했다. 'UFO를 보고 놀라는 김현중 군'이라며 화보에 실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중은 "평소 우주를 좋아한다"며 "우주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엉뚱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현중은 "우주 정거장이 2016년에 완공되더라. 이미 많은 갑부들이 예약을 했다. 저는 굉장히 뒤에 갈 것 같다. 처음에 가긴 싫다. 안정성이 확인되고 100회 정도 됐을 때 기회가 되면 가고 싶다. 예약이 너무 밀려있어서 힘들 것 같다"며 독특한 꿈을 전하며 웃었다.

한편 김현중은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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