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힙합전사 '현승기' 변신…'강심장' 단독MC 세리머니

[장진리기자] 이승기가 '현승기'로 완벽 변신했다.

이승기는 11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서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선보인다. 붐, 이특, 은혁, 신동 등 '붐특아카데미' 멤버들과 힙합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등장한 이승기는 척척 맞는 호흡으로 힙합 전사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 날 이승기의 무대는 단독 MC 데뷔 기념 세리머니 겸 가수 대선배인 현진영의 예능 컴백을 축하하는 의미있는 무대였다. '현승기'로 완벽 변신한 이승기는 격렬하게 춤을 추면서도 완벽하게 라이브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무대 후반 현진영이 직접 무대에 등장해 이승기와 붐특아카데미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강심장'의 박상혁 PD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이승기가 이 무대에 시간과 공을 많이 들였다. 열심히 연습한만큼 좋은 무대가 됐다"며 "방송에서 보여질 이승기의 또다른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힙합전사' 이승기는 11일 '강심장'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