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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7년만의 스크린 복귀, 기대 크다"


[정명화기자] 미녀 배우 한가인이 7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한가인은 영화 '건축학 개론'(감독 이용주)의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12월께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가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에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가인이 영화 출연을 결심한데는 이용주 감독에 대한 신뢰와 매력적인 시나리오에 더해 여고시절의 향수가 큰 몫을 한 것을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미팅 차 방문한 명필름 사무실이 마침 한가인의 모교인 배화여고 인근이라 여고시절 생각이 많이 난다고 했다. 영화의 순수한 정서와 잘 맞으면서 호의적인 느낌을 준 것 같다. 7년만의 스크린 복귀라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라고 말했다.

영화 '건축학 개론'은 공포영화 '불신지옥'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신작으로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가인의 상대역으로는 엄태웅이 캐스팅된 상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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