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27)가 생각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브라질의 호나우두였다.
루니는 12일(한국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현역에서 은퇴한 '브라질 축구 황제' 호나우두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루니는 "나는 호나우두의 열렬한 팬이었다. 호나우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가장 강렬했던 공격수였다. 호나우두가 전성기였을 때 그를 막을 수 없었다. 그와 대적할 수 없었다. 호나우두는 너무나 위대한 공격수였다"며 호나우두를 향한 경외심을 드러냈다.
호나우두는 펠레의 뒤를 잇는 브라질 축구 황제로 평가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의 명문 클럽에서 활약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브라질 우승의 주역이었다. 또 월드컵 개인 최다골(15골) 주인공이고 FIFA 올해의 선수상을 3회 수상했다. 지난 2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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