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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개막전, 경품도 받고 아이돌 그룹도 만나고


[이성필기자]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들의 팬 그러모으기 행보도 분주해지고 있다.

서울 삼성은 오는 16일 오후 2시10분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홈 개막전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미니콘서트와 다양한 이벤트 및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썬더스 원더스(Thunders, Wonders)'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시즌 삼성의 개막전에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투를 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샤이니의 미니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개막전에 입장하는 전관중에게 1만2천원 상당의 불고기 브라더스 해물 궁중만두 식사권과 쿠키를 함께 제공한다. 시즌 중 삼성 홈경기 입장권을 가지고 차이나팩토리 매장을 방문하는 전 고객에게 차이나팩토리 하우스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 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갤럭시탭 10.1, 불고기 브라더스 식사권, 카리브커피 세트, 와플반트 식사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관중참여 이벤트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장 관리 주체인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시즌 잠실실내체육관의 2층 좌석을 최신식 팔걸이형 의자로 교체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7천180석의 노후한 3층 좌석을 5천771석으로 축소, 팔걸이형 의자로 전면 교체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향후 이중단열창, 여성 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삼성 구단도 경기장 개선에 맞춰 1층 특석 S6구역에 '메가박스존'을 신설해 팝콘과 음료수를 제공한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오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 홈 개막전 여성 입장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이마트 안양점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에코백', 어린이 관중 선착순 1천명에게는 'KGC어린이노트'를 선물한다.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3점슛 이벤트를 통해 성공자 전원에게는 '홍콩 왕복항공권' 2매가 주어진다.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 농구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팀 이벤트 '미라클 100(100점의 기적)'은 KGC가 홈 경기에서 최종 스코어 100점 이상을 달성했을 경우 당일 입장 고객 전원 또는 100명을 추첨해 준비된 기념품을 제공한다, 개막전에는 '미라클 100'의 첫 번째 기념품으로 정관장 홍삼 캔디 '레네세 수(秀)' 가 준비됐다. 하프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부산 KT 소닉붐은 프로야구 팬을 농구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보고 또 보고' 이벤트를 준비했다.

KT는 16일 오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KGC 인삼공사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공교롭게 이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열린다. PO 1차전은 오후 2시로 KT 홈 개막전보다 3시간 먼저 열린다.

프로야구 종료 시점에 KT의 개막전이 열리는 만큼 롯데의 PO 1차전 입장권을 제시하는 관중에게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해주는 '보고 또 보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프타임에는 7인조 걸그룹 에이 핑크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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