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나는 가수다'의 이병진이 조규찬의 탈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매니저 이병진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규찬이를 이렇게 보내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듣는 귀도 시즌2가 필요합니다"라며 조규찬의 탈락에 진한 아쉬움을 보였다.
이병진은 이어 "서로 자기의 책을 우린 주고 받았고 서로를 서로의 글로 이해하고 존경했습니다. 제일 아쉬운 건 여러분의 그의 음악을 두 곡 밖에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나는 가수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고음, 빠른 템포와 화려한 기교와 퍼포먼스 위주의 가수들이 주목받는 반면, 상대적으로 잔잔한 음악을 하는 가수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하며 음악 팬들로부터 프로그램의 한계를 지적받고 있다.
23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2000여 호주 교민 앞에서 8라운드 2차 경연 무대가 진행된 가운데, 조규찬은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불렀다. 조규찬은 탈락자로 선정되며 합류 3주 만에 하차, '나는 가수다' 방송 사상 최단기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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