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이 두배 이상 시청률 격차를 벌인 동시간대 경쟁작에 밀려 월화극 3위 자리를 전전하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포세이돈'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7.4%) 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포세이돈'은 방송 3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포세이돈'은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8.5%로 정점을 찍은 이래 7.9%, 7.4%로 시청률 하락을 맛봤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은 15.1%, MBC '계백'은 1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첫방송부터 돌풍을 일으킨 '천일의 약속'은 '포세이돈'과 시청률 격차를 2배 이상 벌리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포세이돈'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선우(최시원)의 아버지가 첫 등장, 선우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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