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방송인 마르코와 프로골퍼 안시현이 오는 1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마르코와 안시현은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 채플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9월초 열애를 인정함과 동시에 공식적인 결혼 발표를 한 바 있다. 마르코와 안시현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운동을 통해 잦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약 1년간 교제했으며, 마르코는 안시현이 출전한 KLPGA를 직접 참관하면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 커플은 안시현의 해외 체류로 인해 장거리 연애를 지속해 왔으며, 가까이 있기 위해 결혼을 결정한 만큼 신접 살림은 한국에서 차릴 예정이다.
마르코는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손담비와 가상 부부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안시현은 2003년 19세의 나이로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LPGA)에서 우승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유명 프로골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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