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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AE전에 흰-파-흰 유니폼 입는다


[최용재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랜만에 흰색-파란색 조합의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 대표팀은 11일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대표팀과 일전을 벌인다.

한국의 최종 예선 진출 조기 확정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 또 중동 콤플렉스를 깨기 위한, 조광래 감독의 새로운 수비전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경기이기도 하다. 조광래 감독과 태극전사 모두들 오직 승리만을 바라보고 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전통적으로 입었던 붉은색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하게 됐다. 이유는 홈팀인 상대 UAE가 붉은 유니폼을 입기로 했기 때문이다. UAE는 한국전에서 상의, 하의, 양말 모두 빨간색으로 입고 나올 예정이다.

그래서 한국은 빨간색을 양보해야만 했고 상의 흰색, 하의 파란색, 양말 흰색인 흰-파-흰 조합 유니폼을 입고 UAE를 상대하게 됐다. 골키퍼 의상은 두 팀 모두 상하의 검정색으로 맞춰 입고 나온다.

조이뉴스24 두바이=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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