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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우 "룸살롱 마담 출신? 노래하는 아르바이트" 해명


[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합류하는 가수 적우가 '룸살롱 마담 출신'이라는 일부 보도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적우는 21일 오후 7시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10라운드 1차 경연 참여를 앞두고 있다.

장혜진의 빈자리를 대신해 투입되는 적우는 아직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가수로, '나는 가수다' 출연 사실이 전해지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과거 룸살롱에서 일했다'는 예전 인터뷰가 뒤늦게 회자되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상황.

적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적우가 가수 데뷔를 앞두고 룸살롱에서 일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보도에 오해가 있다. 마담 출신이 아니라 아르바이트로 노래만 불렀다. 현재 나가고 있는 매체 보도들이 부풀려지고, 과장된 측면이 있어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전했다.

적우는 이같은 보도에도 마음을 다잡으며, 묵묵히 경연 준비에 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리허설 무대를 마쳤으며, 7시 경연을 앞두고 있다. 많이 떨고 긴장하고 있지만 담담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노래 실력으로 인정받겠다"고 전했다.

이날 적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아무 인지도도 없는 나를 택해준, 음악 외에는 아무 성벽이 없음에 존경과 '나가수' 제작진께 감사 올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기호 교수의 추천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 적우는 "한 번도 뵙지 못한 장 교수님께 어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잘 해내야 할 텐데 떨린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적우는 2004년 앨범 '쵸코렛(Chocolate)'에서 데뷔해 발표했으며, 올해 5월 베스트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베스트 앨범'까지 모두 5장의 앨범을 냈지만 아직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주로 OST 앨범에 참여하고 공연 무대에 선 실력파지만, 방송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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