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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결장' 맨유, 뉴캐슬과 1-1 무승부


[최용재기자] 박지성이 결장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맨유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 출전하지 않아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이 예상됐던 박지성은 예상을 깨고 결장했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치며 뉴캐슬을 몰아붙였지만 전반에는 득점을 하지 못했다. 후반이 돼서야 맨유는 드디어 파상공세의 결실을 만들어냈다.

후반 5분 루니의 프리킥이 수비벽을 맞고 나오자 루니는 재차 슈팅을 했고 이것을 뉴캐슬 수비수가 걷어낸다는 것이 에르난데스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유의 행운의 골이었다.

하지만 맨유의 리드는 오래 가지 못했다. 후반 19분 퍼디낸드가 문전에서 파울을 범해 맨유는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뉴캐슬의 뎀바 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동점골을 허용한 맨유는 다시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맨유는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뉴캐슬 골키퍼 팀 크롤의 잇따른 선방에 맨유는 침묵해야만 했고, 결국 홈에서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선더랜드는 위건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지동원은 후반 39분 교체 출전했지만 시간이 짧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손흥민은 하노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하노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구자철 역시 아욱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17분 교체 아웃됐고, 볼프스부르크는 0-2로 패배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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