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장근석이 본인을 '아시아 프린스'라고 지칭하는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장근석은 25일 오후 일본 도쿄 긴자 K-플레이스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장근석 2011 더 크리쇼 인 도쿄돔-더 비기닝-(JANG KEUN SUK 2011 THE CRI SHOW IN TOKYO DOME-THE BEGINNING)'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스스로를 '아시아 프린스'로 부르는 장근석은 "제가 아시아 프린스라고 얘기하는 것은 아시아 프린스, 더 나아가 월드 프린스로 나아가고 싶다는 제 바람을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숨은 노력을 밝혔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장근석은 현재 중국어와 영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장근석은 "해외에서 공부도 해보고 싶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숨고 싶지 않다.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끊임없이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문을 두드리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이어 "제가 해보지 않은 것을 두드리고 한국의 콘텐츠가 가지 못한 곳을 계속 두드리다 보면 언젠가 아시아 프린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설령 아시아 프린스가 안 되더라도 적어도 노력은 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나고야, 오사카, 사이타마 아레나 투어에 이어 도쿄돔 공연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일본 투어를 마친 장근석은 드라마 '사랑비'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도쿄(일본)=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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