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가 23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다.
이주노는 지난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펼쳐진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촬영 현장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하고 무대 프로포즈를 선사했다. 이주노는 이날 현장에서 만삭의 신부를 공개하고, 프로포즈를 위해 직접 만든 자작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예비신부인 박 모씨는 현재 임신 9개월째로, 이주노는 임신 사실을 알고 지난 5월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주노는 "현재 동거 중이고 결혼식만 안 올린 부부다. 내년 1월 아이가 태어난 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노는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과 관련 "자칫 여자친구가 상처받을까 그랬다"라며 "쉽지 않은 결혼이지만 진실한 사랑이면 주위에서도 이해해 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주노는 지난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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