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뿌나' 열혈팬 인증 "한글 공부 열심히 할게요"

[이미영기자] 신인가수 셰인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흠뻑 빠졌다.

셰인은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시청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요즘 뿌리깊은 나무 보며 한글 공부중이에요. 한글은 어렵지만 훌륭한 것 같아요. 저도 한글 공부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셰인은 드라마에 빨려 들어갈 듯 TV에서 시선을 떼지 않으며 흥미로운 표정으로 '뿌리깊은 나무'를 시청해 드라마 열혈팬임을 입증했다.

MBC '위대한 탄생'에서 TOP3에 오르며 가수로 데뷔한 캐나다 출신 셰인이 적극적으로 한글을 배워나가는 남다른 한글사랑에 네티즌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글을 사랑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셰인도 뿌나 팬이었다니 신기하네요' '계속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시길!' 등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편 셰인은 지난 6일 첫번째 미니앨범 '선물(The Gift)'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처음 해 본 사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