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임 사무총장에 양해영 사무차장이 임명됐다.
구본능 KBO 총재는 13일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양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성균관대 출신인 양 사무총장은 1988년 KBO 총무부에 입사한 뒤 홍보부장, KBOP 이사 등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사무차장으로 재직해왔다.
기존 이상일 사무총장은 야구 박물관과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총재 특별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이사회에선 또 오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구본능 총재를 제20대 총재로 총회에 추천했다. 구 총재는 그간 퇴임한 유영구 전 총재의 임기를 대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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