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반격에 나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한 10.1%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 6일 방송된 4회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0.5%를 경신한 것.
'빛과 그림자'는 월화극 2위를 기록하고 있는 KBS2 '브레인'을 2.3% 포인트 차로 맹추격하면서 월화극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안재욱 분)의 가족들이 아버지 죽음 이후 서울로 상경해 궁핍한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기태가 서울에서 우연히 정혜(남상미 분)를 마주치고, 나이트클럽에서 채영(손담비 분)과 재회하는 등 본격 러브라인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면서 주인공들의 엇갈린 운명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천일의 약속'은 17%를 기록했으며, KBS2 '브레인'은 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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