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한국배구연맹에서 진행한 'NH농협 2011~2012 V-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결과 대한항공 한선수와 흥국생명 나혜원이 남녀 최고 인기 선수로 선발됐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올스타전 팬 투표는 총 1만8천874명이 참가했으며, 스타팅으로 출전할 남녀부 Best 7을 선정했다.
남녀부 최고 득표수를 기록한 한선수와 나혜원은 각각 6천793표와 7천582표를 받으며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 특히 남자부 한선수는 4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여자부 나혜원은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던 현대건설 황연주(7천174표)를 408표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올스타전 투표 1위를 차지했다.
팬들이 직접 뽑은 Best 7에는 남자부 K스타팀 레프트 김요한(LIG손해보험), 박준범(KEPCO), 라이트 서재덕(KEPCO), 세터 최일규(KEPCO), 센터 고희진(삼성화재), 최석기(KEPCO), 리베로 여오현(삼성화재)이 선정됐다.
남자부 V스타팀에는 레프트 곽승석(대한항공), 문성민(현대캐피탈), 라이트 김학민(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대한항공), 센터 신영석(드림식스), 진상헌(대한항공), 리베로 최부식(대한항공)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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