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KBS 연예대상' 시상식의 시청률이 20%를 넘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방송된 KBS '2011 연예대상' 1부와 2부는 각각 13.4%와 2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4일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이 기록한 24.8%의 뒤를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크리스마스 이브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등 주요 상들의 발표와 시상이 몰린 2부는 20%를 돌파하며 수상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2011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는 당초 KBS가 발표한 개인 후보자가 아닌 '1박2일' 팀의 품에 안겼으며,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는 '개그콘서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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