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연기자 오세정이 실제 나이와 프로필상 나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오세정은 "프로필상으로는 79년생이지만 사실은 75년생"이라며 "빠른 75년생이라 최지우보다 언니다"라고 고백했다.
최근 나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오세정은 "2003년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 풋풋한 대학생 역할이라 회사에서 80년생이나 81년생으로 하자고 했다"며 "그건 너무 사기같다는 생각이 들어 79년생으로 회사와 타협했다"고 나이를 속인 사연을 공개했다.
동안미모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얼굴을 자랑하는 오세정은 "드라마를 촬영할 때 조감독님이 촬영료를 지급하면서 내 나이를 알고 나를 따로 불러 죄송하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강심장'에서는 오세정과 김규종이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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