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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프로포즈 대작전' 촬영 중 발 뒤꿈치-손목 부상


[김양수기자]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 촬영 중 다리와 손목 부상을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프로포즈 대작전' 제작발표회에는 김우선 PD를 비롯해 유승호, 박은빈, 박진주 이현진, 김예원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했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방송됐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간여행(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유승호는 오랜 친구 이슬(박은빈 역)의 결혼식장에서 비로소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후회하는 남자 강백호 역을 맡았다.

이날 유승호는 추운 날씨에 무리한 촬영을 강행하다가 손목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추운 날씨에 학교 담벼락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찍었다. 무작정 뛰다가 발 뒤꿈치를 다쳐서 제대로 걷지 못했다"라며 "방송에서 좀 이상하게 걷더라도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다리가 많이 나았다. 하지만 발이 다친 상태에서 도로를 달리다 미끄러져서 이번엔 손목을 다쳤다"라며 "극중 야구선수다 보니 공을 던지는 장면이 많은데 공을 던질 때마다 손목에 통증이 심하다"라고 토로했다.

2월8일 오후 8시50분 TV조선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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