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드림하이2' 에일리 극찬 "세계적 수준의 가수"

[이미영기자] 가수 김범수가 KBS2 '드림하이2'에 출연중인 신인가수 에일리를 극찬했다.

지난 2일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에일리의 영상을 올리고 "대한민국도 이제 세계적인 수준의 가수가 배출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김범수의 극찬세례를 받은 에일리의 라이브 영상은 지난해 한가위 특집으로 방송된 MBC '가수와 연습생'에서 선보인 라이브 무대로, 비욘세의 '할로(Halo)'를 자신만의 파워풀한 창법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당시 이 곡으로 심사위원이었던 BMK에게 "세계 어디를 가도 훌륭한 대스타가 될 것 같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이슈를 모았던 에일리는 김범수에게 또 한번의 극찬을 받은 것.

에일리는 지난해 MBC '가수와 연습생'에 출연해 첫 방송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 세련된 무대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국 뉴저지 출신의 재미교포 3세로 현재 페이스대(Pace University)를 휴학 중이다.

에일리는 지난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 '허쉬'의 멤버이자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가끔 무개념 행동을 보여주는 허세돌 에일리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