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일본 연예계가 톱스타 커플의 속도위반 결혼으로 발칵 뒤집어졌다.
일본 톱 아이돌그룹 캇툰(KAT-TUN) 출신의 아카니시 진과 인기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가 열애설 보도 약 2주만에 결혼 소식을 전한 것.
9일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은 "아카니시 진과 쿠로키 메이사가 결혼을 결정했다"며 "쿠로키 메이사는 현재 임신 2개월 상태"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스포니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소속사에 임신 사실을 보고하며 "결혼하겠다"고 혼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니시 진과 쿠로키 메이사는 데이트 현장이 연이어 목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월 오키나와, 도쿄 시내, 치바현 디즈니 씨 등에서 다정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핑크빛 소문이 사실로 밝혀지며 일본 연예계의 톱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한편 아카니시 진은 할리우드 영화 '47로닌'의 개봉을, 쿠로키 메이사는 일본에서 영화 '기린의 날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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