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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 조지훈 "4월14일, 12년 사귄 여친과 결혼 확정"


[김양수기자] 개그맨 조지훈(34)이 "오는 4월14일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한다"고 공개했다.

14일 조지훈은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결혼식 날짜와 장소를 확정지었다"라며 "오는 4월14일 여의도 KBS신관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상대는 제주도 출신의 6살 연하 김모씨다. 보도된 것과 달리 12년 연애를 거쳐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12년 전 커피숍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대시를 했다"고 전해 미모의 여성임을 짐작케 했다.

조지훈의 결혼식 주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고, 축가는 가수 하하가 부른다.

한편, KBS개그맨 공채 20기인 조지훈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재미있는 동화이야기를 성인용으로 들려주는 '쌍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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