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에일리(Ailee)가 과거 미국의 유명 토크쇼 '머레이쇼'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가수와 연습생'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에일리는 지난 2008년 미국 NBC의 토크쇼 '머레이쇼'에 참가했던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머레이쇼'는 여성 시청자들이 뽑은 토크쇼 1위의 프로그램으로 정치, 사회, 엔터테인먼트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출연해 자신의 특기를 선보이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뽑는 '머레이쇼'에서 에일리는 당시 18살의 나이로 참가하여 리한나의 '언페이스풀(unfaithful)'을 불러 소울풀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참가자 중 2위를 차지했다.
리한나 뿐만 아니라 머라이어캐리, 비욘세 등 유명 여가수들의 커버곡으로 이미 유튜브에서 스타로 통했던 에일리는 전미 시청자들에게 그 실력을 당당히 인정받았으며, 동시에 스타성을 입증 받은 것.
미국 뉴저지 출신 재미교포 3세로 현재 Pace University 휴학중인 엄친딸인 에일리는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정식앨범 발매와 함께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9일 첫번째 디지털싱글 'HEAVEN(헤븐)'을 발표하고 정식가수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2 '드림하이'에도 출연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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