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미쓰에이, 신곡 '터치'로 음원차트 1위

[이미영기자] 그룹 미쓰에이(missA)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미쓰에이의 신곡 '터치(Touch)'는 20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터치'는 이날 오전 현재 멜론차트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린의 '시간의 거슬러' 등을 제치고 실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터치'는 미쓰에이의 보다 여성스럽고 더욱 성숙한 느낌이 살아있는 앨범으로, 타이틀곡인 '터치'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아픔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사랑에 상처를 받지만 그 아픔 속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가사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더욱 성숙한 미쓰에이의 모습과 더불어 눈물이 묻어나는 폭발적인 보이스, 슬픔 어린 비주얼이 애절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절제된 느낌과 디테일이 강조된 퍼포먼스는 이제까지의 미쓰에이와는 색다른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화이트와 블랙 레이스 의상, 테이핑 의상, 눈물 메이크업 등으로 비주얼이 한층 업그레이드 돼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AQ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쓰에이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이 살아있는 앨범과 활동이 될 것"이라며 "미쓰에이가 선보일 한편의 완벽한 드라마와 같은 '터치'의 무대 퍼포먼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오는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