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빛과 그림자'가 '샐러리맨 초한지'에 월화극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8.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7.6%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SBS '샐러리맨 초한지'의 무서운 상승세에 결국 월화극 1위 자리를 내줬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자체최고시청률인 19.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빛과 그림자'를 제압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양 구락부를 장악한 조태수(김뢰하 분)가 빛나라 단원들을 공포에 몰아 넣은 후 단원들을 제압했다. 그러나 기태(안재욱 분)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조태수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태수는 빛나라 쇼단에게 한양구락부에서 계속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방송 말미에는 궁정동 안가에 갔던 과거를 기태 모에게 들킨 정혜(남상미 분)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에 위기가 닥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드림하이2'는 7.9%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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