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주진모가 열애설의 상대인 고준희와 여전히 절친한 선후배로 친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진모는 8일 오후 조이뉴스24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1월 열애설의 상대로 지목된 고준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진모와 고준희는 지난해 9월 주진모가 리메이크한 고(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다는 연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주진모는 "열애는 아니다. 좋아하고 친한 동생"이라며 "작품을 안하게 되면 1년에 한번씩은 열애설을 터뜨려야겠다"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최근에도 고준희를 만나 식사를 했다는 주진모는 "열애설이 났다고 해서 어색한 관계가 되는 것은 싫다"며 "이제는 누굴 만나도 조심스럽다. 결혼할 나이가 되다 보니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부담을 갖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여전히 좋은 사이로 지낸다는 말에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느냐고 묻자 주진모는 "그건 사람의 감정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기 때문에 저 역시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대답했다.
주진모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가비'에서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순애보의 남자 '일리치' 역을 맡아 남성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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