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감성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8년만의 전국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21일 오후 6시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3집 발매기념 VIVA! 콘서트’ 전국 투어 피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감해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2월, 4년 만에 3집 음반 'VIVA'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스윗소로우는 ‘3집 발매기념 VIVA! 콘서트’ 전국 투어에 돌입하면서 음악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3월 2일, 3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투어 공연 포문을 연 스윗소로우는 3천 관객이 운집해 인기를 과시했다. 스윗소로우의 공연은 음악과 볼거리가 가득한 명품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부산, 대구, 대전을 잇는 투어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대전공연에서 스윗소로우는 자신들의 히트곡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간지럽게', '비바'등을 열창해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3시간여에 걸쳐 혼신의 무대를 선보인 스윗소로우는 투어 공연 종착지인 대전팬들을 향해 "8년만의 전국투어콘서트 결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 너무 많이 걱정했는데 투어 지역 모두 공연장을 채워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스윗소로우는 "우리의 진심이 담긴 노래에 위로를 받아주신 팬들이 고맙고, 무대위에서 마음껏 노래하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스윗소로우의 공연을 제작한 공연기획사 무붕은 "국내 최정상의 공연 스태프들이 모여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스윗소로우의 공연이 한 단계 진화했다는 팬들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스윗소로우입니다’의 진행에 매진하면서 오는 여름께 야외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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