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이하 '로필2')'의 주인공 5인방이 공개됐다.
23일 '로필2'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이진욱과 정유미 외에 김지석과 김지우, 강예솔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라며 "주인공들이 출연을 결정한 만큼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방송돼 2040여성들에게 '로필 신드롬'을 만들어낸 바 있는 '로맨스가 필요해'는 올 6월 시즌2 격인 '로필2'로 돌아온다.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 '로필2'는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이야기와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또한번 브라운관에 '로코' 열풍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영화 '도가니'의 히로인인 정유미는 극중 작곡가 겸 음악감독인 33세의 주열매 역을 맡았다. 헤어졌지만 동거중인 옛 남자친구 윤석현(이진욱)과, 새롭게 찾아온 사랑인 로맨틱한 남자 신지훈(김지석)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이진욱은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시나리오 작가이자 열매의 전 남자친구인 윤석현 역을, 김지석은 카페를 운영하는 로맨틱한 남자 신지훈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김지우와 강예솔은 정유미와 절친한 친구로 등장해 색다른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16부작 월화드라마 '로필2'는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6월 중 첫선을 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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