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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자체최고시청률 갈아엎다…수목극 1위 독주


[김양수기자] KBS 2TV '적도의 남자'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 독주에 나섰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전국기준 시청률 15.0%를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분(13.0%) 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시청률은 지난 11일 기록한 그간 최고시청률 14.3%를 뛰넘은 성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더킹투허츠'와 SBS '옥탑방 왕세자'는 각각 시청률 11.3%와 10.6%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년만의 첫 대면에서 눈이 보이지 않는 척 위장했던 선우(엄태웅 분)가 성공한 사업가 데이비드 킴이라는 신분으로 장일(이준혁 분)의 검사실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가 아버지 경필의 진정서를 경찰서에 제출하고 진노식(김영철 분)회장을 만나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면서,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자신의 운명을 뒤틀어버린 이들을 향해 서서히 복수의 칼날을 드리웠다.

한편 26일 방송에서는 로얄트리 창립기념파티에 선우의 초대로 한자리에 모이게 된 장일, 수미, 지원, 진노식, 문태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서로의 비밀을 한 가지씩 움켜쥐고 있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됨으로써, 비밀을 밝혀 내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 사이에서 각각의 인물들이 신경전을 펼치며 서로의 숨통을 조여가는 모습과 언제 터질지 모를 복수의 도화선에 누가 먼저 불을 붙이게 될지 시청들에게 극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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