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가수 김범수가 세종문화회관에 입성한다.
김범수는 오는 5월25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 김범수 콘서트-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를 개최한다.
김범수는 지난해 '겟올라잇쇼' 전국투어와 지난 1월 LA노키아 시어터에서 열린 미국 공연까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콘서트 끝판왕'으로 불렸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은 물론, 관중을 휘어잡는 입담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20대부터 40대까지 두터운 관객층을 사로잡으며 티켓 파워를 자랑한 것.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올해 선보일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는 '쇼케스트라'라는 제목에 걸맞게 40인조 오케스트라는 물론 16인조 빅밴드까지 동원될 예정.
김범수 소속사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은 조명, 음향 등 공연에 최적화된 곳인 만큼 클래식 공연에 버금가는 격조 높은 무대로 기획 중이다. 한 편의 웅장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개월 간의 짧은 휴식을 끝낸 김범수는 오는 5월 싱글 음원을 공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며 뒤를 이어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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