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지원자 100만 돌파…197만명 기록 깨나?

[장진리기자] Mnet '슈퍼스타K 4' 지원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CJ E&M 측은 8일 "지난 7일 '슈퍼스타K 4' 지원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8일 첫 참가자 접수를 받은 이후 정확히 두 달 만에 수립한 기록이다.

'슈퍼스타K'는 지난 시즌 약 197만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오는 7월까지 예선 접수가 가능한 '슈퍼스타K'가 네번째 시즌에서 약 200만명에 달하는 참가자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슈퍼스타K 4'는 하루 평균 약 1만 7천여명이 몰려들며 '오디션의 원조'다운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자의 현황을 분석해 보면 남성 참가자(49.0%)가 여성(45.3%)보다는 다소 앞서고 있고, 그룹 지원자도 5.7%로 약 6만여팀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5.8%로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고,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대도시에서 10% 내외로 많은 참가자들이 지원했다.

참가자 100만 명 돌파에 따라 MC 김성주는 UCC 제작에 돌입했다. 김성주는 MC 확정 소식을 알리며 "100만명이 넘으면 기발한 UCC를 제작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고, 100만명 돌파에 따라 UCC 제작에 들어간 것.

한편 '슈퍼스타K 4'는 지역예선을 거쳐 8월 17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