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시리아를 격파할 홍명보호 명단이 발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시리아 올림픽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19명의 대표명단을 22일 공개했다.
이번에 소집되는 19명은 국내파 위주로 선발됐다. 광주의 김동섭과 서울의 김현성이 공격수로 낙점됐고, 성남의 윤빛가람, 수원의 서정진, 서울의 김태환 등은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수에는 전남의 윤석영 등이 재신임을 받았고 오랜만에 성남의 홍철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19명의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6월1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 소집되며 6월7일 시리아와 경기를 마친 후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시리아전 올림픽대표팀 명단(19명)
*GK=김승규(울산 현대) 이범영(부산 아이파크)
*DF=김기희(대구FC) 장현수(FC도쿄), 임종은(성남 일화) 오재석(강원FC) 정동호(항저우 그린타운) 홍철(성남 일화) 윤석영(전남 드래곤즈)
*MF=박종우(부산 아이파크) 이명주(포항 스틸러스) 윤빛가람(성남 일화) 이종원(부산 아이파크) 서정진(수원 삼성) 문상윤(인천 유나이티드) 김태환(FC서울) 윤일록(경남FC)
*FW=김동섭(광주FC) 김현성(FC서울)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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