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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곽도원 "'범죄와의 전쟁' 이후 몸값 많이 뛰었다"


[장진리기자] 곽도원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후 몸값이 많이 뛰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곽도원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후 몸값이 많이 뛰었다"고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현재도 소속사가 있지만 예전에는 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의 차이를 잘 몰랐다"고 말한 곽도원은 "영화 이후 확실히 몸값은 많이 뛰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정도는 아니다"라며 "이것 저것 떼고 나면 남는 게 없다. 라면에 계란 좀 더 넣어먹는 정도"라고 손사래쳤다.

'유령'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처음 만나는 곽도원은 "첫 회 반응이 어떨지 걱정이 많이 된다"며 "첫 회 반응을 보고 욕이 많으면 반응을 확인하지 않겠다. TV도 보지 않고 인터넷도 끊어버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날 곽도원은 유쾌한 행동으로 취재진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로 올라가 잔뜩 모인 취재진을 본 곽도원은 휴대전화를 꺼내 취재진의 사진을 찍는가 하면, 각종 재치있는 포즈로 통쾌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은 오는 30일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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