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기자] '만원관중은 계속.'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현장판매분 입장권은 판매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모두 동났다. 두산은 지난 17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모두 홈 6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종전 잠실구장 연속경기 최다 매진은 LG 트윈스가 지난 1993년에 기록한 5경기다. 19시즌 만에 두산이 이 기록을 깨뜨린 셈.
두산은 올 시즌 지금까지 치른 홈 19경기에서 10차례 매진을 기록하면서 모두 43만5천959명의 누적 관중수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2만2천945명을 기록, 8개 구단 중 평균 관중수에서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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