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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싸운' 성남, 대구와 0-0 무승부


강원은 울산 2-1로 꺾는 이변 연출

[최용재기자] 성남 일화가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승점 1점을 챙겼다.

성남 일화는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4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5승3무6패로 승점 18점을, 대구는 5승4무5패로 승점 19점을 기록했다.

성남은 수적 열세를 안고 싸워야만 했다. 전반 40분 성남의 윤빛가람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성남은 적은 선수로도 오히려 대구를 몰아붙였다.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성남은 매서운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25분 성남은 수비수 사샤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시키는 파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고, 후반 28분 홍철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등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성남은 마지막 결실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경남의 경기는 윤일록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이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는 1골1도움을 올린 김은중을 앞세운 강원이 '강호' 울산을 2-1로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조이뉴스24 성남=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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