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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웃에 살인마가 산다, 강풀 원작 '이웃사람' 크랭크업


[정명화기자]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 '이웃사람'(감독 김휘)이 촬영을 종료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윤진,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룡, 장영남, 천호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이웃사람'이 처음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강산맨션에 살고 있는 평범하면서도 비밀을 가지고 있는 듯한 이웃사람 각각의 캐릭터를 담고 있다.

여기에 '강산맨션 102호에는 살인마가 살고 있다'라는 포스터 문구는 이들 중 과연 누가 살인마인지, 그리고 살인마와 맞서 싸우는 이웃사람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이웃사람'의 촬영은 지난 2일 약 2개월여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마지막 촬영 장면은 강산맨션에 살고 있는 이웃사람들이 모두 등장하는 신으로, 주연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마무리됐다. 강풀 작가의 원작을 영화화한 스릴러 '이웃사람'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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