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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더 뮤지컬' 3년연속 인기스타상 "관객이 주는 소중한 상"


[김양수기자] 가수 김준수가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를 입증했다.

김준수는 4일 열린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3년 연속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준수는 지난 5월 막을 내린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노래와 연기로 자유를 갈망하던 엘리자벳과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역을 맡았다.

이번 뮤지컬에서 김준수는 초월적인 캐릭터 죽음 역을 열연해 총 32회 5만2000명의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김준수는 수상 후 "관객 분들이 직접 주시는 상이니 그만큼 소중하고 감사한 상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지 못한데 대해서는 트위터를 통해 "인기상에 너무 감사 드리고 이렇게 짧은 3년이란 시간 동안 최고의 배우분들과 2년 연속 후보로 오른 것 만으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3년차에 첫 해 신인상을 휩쓸고 2년 연속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얻은 것은 무대에 대한 배우 김준수의 열정과 진정성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3년 연속 인기스타상을 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리며 뮤지컬을 사랑하는 배우 김준수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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