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빛과 그림자'가 월화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8.7%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6%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새로운 드라마의 등장에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SBS '추적자'가 호평 속에서 추격을 하고 있으며, KBS2 '빅'이 톡톡 튀는 로맨스로 젊은 시청자 층을 사로잡고 있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수(독고영재 분)가 강기태(안재욱 분)에게 딸 이정혜(남상미 븐)와의 결혼을 정식 승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수는 과거 장철환(전광렬 분)에게 사기를 당했지만 강기태의 도움을 얻어 투자금을 무사히 회수했다. 그는 일본에서의 악연으로 딸 이정혜와 강기태의 결혼을 반대했던 마음도 바꾸며 결혼을 정식으로 허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빅'은 8.4%를, SBS TV '추적자'는 10.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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