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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념일 맞아 '역습' 다짐


[정명의기자] 이대호(30, 오릭스)가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을 맞아 '역습'을 다짐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2일 이대호가 생일을 맞아 팀과 가족의 대들보로서 결의를 새롭게 했다고 전했다. 퍼시픽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소속팀 오릭스의 반등을 위해 각오를 다진 것이다.

지난 21일은 이대호의 30번째 생일이자 특별한 날이었다. 롯데 시절이던 2009년, 사직구장에서의 홈 경기에서 5회말 종료 후 지금의 부인 신혜정 씨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했던 날이다. 당시 이대호는 사전에 상대팀에 양해를 구하고 만원 관중 앞에서 신 씨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이대호는 "아내도 놀랐었고 좋은 추억"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센트럴리그와의 교류전을 마친 오릭스는 22일부터 세이부전을 시작으로 다시 리그 경기를 재개한다. 교류전에서 타율 3할2푼5리 6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이대호는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어 몸쪽 공에도 대응할 수 있다"며 여전한 자신감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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