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히딩크 참가 소식에 올스타전 티켓 예매 마감 임박!

[최용재기자] 오는 7월 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에 대한 축구팬들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지난 5월 안정환 K리그 명예 홍보팀장의 제안으로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과 2012 K리그 올스타가 맞붙는 경기방식으로 열리게 되었다.

안정환 명예 홍보팀장이 '2012 K리그 올스타전' 개최를 발표한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02 대표팀 멤버들과 현역 K리거들이 대거 출연한 티저영상들을 공개하면서 축구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높아졌다.

여기에 2002년 월드컵 4강을 이뤄낸 거스 히딩크 감독과 그의 애제자 박지성이 소속팀 스케줄을 변경하면서까지 K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하기로 결정하면서 뜨거운 열기에 화룡점정을 이뤘다.

특히, 히딩크 감독의 참가 결정 이후 축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이던 박지성이 참가를 전격적으로 확정하면서 G마켓에서 단독 판매 중인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 티켓 판매도 많은 팬들이 몰려 매진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팬들도 온라인 댓글과 SNS를 통해 '2002년 월드컵 유니폼을 꺼내 입고 그 때 응원하던 친구들과 올스타전에 가겠다', '2002 월드컵 멤버를 다시 볼 수 있다니 벌써부터 전율이 느껴진다. 2002년처럼 목이 터져라 응원하겠다', '박지성이 한국에서 뛰는 걸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반드시 가겠다'며 한껏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는 박지성, 안정환, 설기현 등 2002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이동국, 이근호, 곽태휘 등 2012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진 'TEAM 2012'의 대진으로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G마켓을 통해 단독 판매 중이며, 입장권 가격은 ▲A등급 3만5천원, ▲B등급 2만5천원, ▲C등급 1만2천원이다.

본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