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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박민영, 송승헌 유암 진단에 수술 거부


[이미영기자] 드라마 '닥터진'의 박민영이 송승헌의 유암 진단에 치료를 거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주말기획드라마 '닥터진'은 진혁(송승헌 분)이 영래(박민영 분)를 설득해 유암을 진단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암일 가능성을 지닌 영래(박민영 분)에게 진혁(송승헌 분)은 검사를 권유하지만 거부했다. 김경탁(김재중 분)은 영래에 "혼사를 미루는 한이 있더라도 수술을 받아야한다"고 설득했고 결국 홍영래는 진혁에 진단을 받기로 결심했다.

진혁은 검사를 진행했고 유암일 가능성이 높아 수술이 필요했지만 영래는 혼사를 치르기 위해 치료를 받지 않았다.

진혁은 마음이 아플 수 밖에 없었다. 미래에서도 사랑하는 연인 미나를 살리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마음을 주고 있는 영래의 병을 꼭 치유해주고 싶었던 것. 이날 진혁은 영래가 자신의 운명을 지켜주기 위해 혼사를 택한 것을 알고 한달음에 달려가 혼사를 막아 눈길을 모았다.

영래는 꿈 속에서 자꾸만 미나의 환영을 보는 자신의 정체에 대한 혼란을 느끼고 춘홍을 찾아가 "내가 누구냐"고 물었다. 춘홍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진혁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해 그동안 진혁과 영래에게 영래의 정체를 숨길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을 떠난 줄 알았던 무명계 수괴 영휘(진이한 분)가 살아 있음을 알리며 앞으로 안동김씨 세력과 대립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도 관심을 모았다.

한편 '닥터진'은 이날 13.2%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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