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문정희가 직접 내건 흥행 공약을 실행에 옮겼다.
문정희는 주연영화 '연가시'(감독 박정우)의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관객 앞에서 직접 살사 댄스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15일 오후 부산광역시 서면CGV에서 열린 영화 '연가시' 무대인사 도중 문정희는 "300만이 넘으면 살사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실행에 옮겼다.
문정희는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빨리 공약을 지킬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며 "부산에서 무대 인사 중 300만 돌파 소식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히고 현장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이어서 살사댄스 공약을 위해 함께 한 동호회 파트너들과 다정한 사진을 올리고 "오늘 이 기쁜 소식에 공약도 지키고 파트너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무대였어요. 무엇보다 무대인사 중에 300만 돌파 소식에 관객들과 함께 할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영화 '연가시'에서 살인기생충에 감염된 지고지순한 부인 역을 맡은 문정희는 감염자의 고통을 리얼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연가시'는 지난 5일 개봉해 상영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선전 중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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