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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뒷심 무섭네…연일 자체최고 경신


[장진리기자] '신사의 품격'이 무서운 뒷심으로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은 23.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23.5%에서 0.2%포인트 상승한 수치. '신사의 품격'은 전날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콜린(이종현 분)의 존재로 이별해야 했던 김도진(장동건 분)과 서이수(김하늘 분)의 애틋한 사랑이 그려졌다. 콜린의 친부로 밝혀진 후 도진은 이수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러나 이수는 물러나지 않고 도진을 향한 길을 계속 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는 도진이 자신에게 프로포즈한 것처럼 구두를 꺼내 "나한테 올 때 이거 신고와요. 날 좋은 날 예쁘게"라고 고백하며 앞으로의 극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닥터진'은 11.9%, KBS 2TV '개그콘서트'는 2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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