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24, 볼턴 원더러스)이 프리 시즌 경기에 나섰다.
볼턴 원더러스는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서머셋 서머셋파크에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3부리그 에어 유나이티드와 프리 시즌 경기를 가져 1-1 무승부를 거뒀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61분을 소화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수비 사이로 파고드는 패스를 연결해 키스 엔드류스에게 골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청용은 후반 16분 마이클 오할로란과 교체됐다. 볼턴은 22명의 선수를 고루 내보내며 전력 점검에 집중했다. 볼턴은 25분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가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33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온 차두리(뒤셀도르프)도 파나티나코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전반 오른쪽 측면을 오르내린 차두리는 후반 시작과 함께 벤치로 물러났다. 뒤셀도르프는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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