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공연 200회를 맞은 뮤지컬 '시카고' 팀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장을 전달했다.
헌혈증은 신시컴퍼니 나눔 기부 문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헌혈증 기증 이벤트를 통해 2년 동안 관객들로부터 전달 받은 것이다.
더불어 뮤지컬 '시카고' 팀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 및 고등학생 이상의 소아암 환아 및 치료종결자 가족들을 200회 공연에 초청해 고통과 아픔을 위로했다.
29일 '시카고' 팀의 인순이 아이비 성기윤은 한국백혈명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극장은 "'시카고' 200회 공연을 맞는 의미 있는 날, 소아암 가족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승승장구하기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 2000장은 각 소아암 치료병원과 연계,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10월 7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헌혈증 기증시 전 좌석 30%가 할인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