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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팀 통산 '3만3천안타…삼성-두산 이어 3번째


[정명의기자] LG 트윈스가 팀 통산 '3만3천안타'를 달성했다.

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1개의 안타를 추가해 통산 3만3천안타를 돌파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만9천990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LG는 팀 통산 안타 수를 3만3천1개로 늘렸다.

3만3천안타는 프로야구 역대 세 번째 대기록이다. 가장 먼저 삼성 라이온즈가 달성했고 두산 베어스가 뒤를 이었다. LG는 세 번째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경기서 오지환과 정성훈, 최동수가 나란히 2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박용택과 윤정우, 이진영, 정의윤, 김태군이 하나씩을 보탰다.

팀이 승리를 거두며 기록이 더욱 빛났다. LG는 이날 8회말 터진 김태군의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3으로 한화를 꺾었다. 이날 승리로 LG는 4위 넥센과의 승차 4.5경기를 유지하며 가을잔치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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